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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이가 열날때 해결방법 초간단정리 (해열제 복용방법 및 교차복용법)

by Chat_GPT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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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날때-해열제복용-교차복용

 

육아를 하다보면 아이들은 흔하게 고열에 시달리곤 합니다.

요즘같은 환절기, 코로나19나 독감같은 바이러스성 감염, 장염, 열감기 등 보통 성장하면서 겪는 질병들입니다.

기침과 콧물정도의 증상으로 끝나면 처방받은 약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기 시작하면 다들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보통 열이 나기 시작하면 가장먼저 해열제를 복용하는데 해열제에도 종류와 복용간격이 정해져 있으므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열이 나는 이유

일반적으로 열이나는 이유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하여 우리몸의 방어체계와 싸움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닐 경우 한명이 열이나면 단체로 다 옮기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열감기 : 고열을 동반한 감기

2. 폐렴이나 기관지염, 편도선염, 중이염 등 염증 : 감기가 심해져 염증으로 발달되는 질병

3. 장염 및 식중독 : 상한 음식이나 바이러스성 장염(노로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

4. 수족구 및 수막염 : 손, 발, 입에 물집이 발생하는 질병

5. 코로나 19 및 파라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 원인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하여 발생하는 질병

6. 독감 : A형독감 및 B형독감 등 독감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병

 

아이가 열날때 대처방법

보통 아이들이 열날때는 38도 이상일 경우 발열이 있다고 봅니다.

열이날 경우 해열제를 먹을수도 있지만, 해열제를 먹지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방법입니다. 아이가 너무 추워하지 않도록 옷을 벗겨준 후 머리 → 등 → 가슴 → 사타구니 순서로 천천히 닦아주고, 적당하게 환기를 시켜 쾌적한 상태의 방공기를 유지시켜줍니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유지합니다.

2. 통목욕은 되도록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옷을 벗기고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손발을 마사지해줍니다. 고열이 날 경우 몸은 뜨겁지만 손발은 차가우므로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3. 수딩젤을 목뒤나 겨드랑이 쪽에 발라주고, 해열패치를 붙여줍니다.

4. 아이가 자고있지 않다면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게 합니다. 고열로 인해 병원에 입원을 한 경우 해열주사를 놔주면서 수액을 계속 투여하는 것은 몸속에 수분을 공급하여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함이므로 이와 비슷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위 방법들이 통하지 않는다면 해열제를 먹여줍니다.  

6. 평소에 해열제가 잘 듣지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해열주사를 맞는게 효과가 빠릅니다.

※ 주의사항 : 아래 상태에서는 119에 전화해 응급실로 바로 가시기 바랍니다.

1. 3개월 이하의 아기가 38도 정도의 열이 날 경우
2. 열경련을 하면서 의식을 잃는 경우
3. 열이 나면서 다리를 절거나 못움직이는 경우
4. 6개월 미만의 아기가 38.1도를 넘는 경우
5. 열과 함께 안색이 창백해지면서 몸이 쳐지는 경우
6. 호흡이곤란하고 입술이나 피부가 보랏빛을 띠는 경우

 

해열제 종류

아세트아미노펜 : 타이레놀, 서스펜, 빨간색 챔프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 캐롤, 부루펜, 이부펜, 맥시부펜, 파란색 챔프, 덱시탑

 

해열제 복용방법

일반적으로 해열제는 한가지 계열로 하루 4회(6시간 간격)으로 투여하는것이 안전합니다.

복용 후 해열효과가 나타나기 까지는 1~2시간이 소요되므로, 2시간이 경과하여도 발열이 지속된다면 다른종류의 해열제로 교차복용을 할 수 있습니다.

교차복용 방법은 위 해열제 종류에서 구분한 빨간색 계열의 해열제와 파란색 계열의 해열제를 교차로 복용하여야 합니다.

교차복용 예제 (해열제 복용 후 2시간이 지나도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

1. 타이레놀부루펜 (O)
2. 타이레놀서스펜 (X)
3. 타이레놀이부펜 (O)
4. 부루펜맥시부펜 (X)

※ 아이가 잘때는 억지로 먹이면 토하는 경우가 있으니 수시로 열체크를 해주면서 심할 경우 깨워서 먹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 물수건으로 계속 케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아프지 않으면 가장 좋겠지만, 열이 나고 아픈건 지극히 정상적인 성장과정입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항체도 만들어지며 신체도 더욱 건강해지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마음은 좋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가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미리 대처방법을 익혀두어 당황하지 않도록 항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