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하우스웨딩 (하우스웨딩, 스몰웨딩)

 

저번 주말 친구 결혼식을 위해 다녀온 오하하우스웨딩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식은 우리가 흔히 아는 예식장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에 결혼한 친구는 조금 더 특별한 손님들과 더 친근하게 자유롭게 대화하며 식을 진행하고 싶어 이곳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대관은 4시간이며, 넓은 잔디밭과 다른 예식과 동시에 진행하지 않는 단독 예식이 가능하여 조금 더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유롭게 식사도 하며,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사진도 찍으며 함께 하는 모습이 외국 결혼식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위치

위치는 경기도 안성에 있으며, 안성제3산단 동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검색하시면 산단 외곽으로 돌아 오하 포도농원, 오하하우스웨딩 현수막이 보이면 우회전하셔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네비게이션 찍고 오시면 쉽게 찾아 오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 및 편의시설

주차장은 초입에 주차장이 있으며, 예식이 중복되어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널널한 편입니다.

주차를 하고나면 1분정도 걸어올라가면 예식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구에 포도를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식홀

주차를 하고 난 후 올라가면 가장 먼저 예식장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하는 예식장과는 많이 다른 형태의 예식장입니다.

1층 단독이며 시골 성당이나 교회 같은 느낌이 약간 있는 듯 합니다.

 

예식장 옆 잔디마당입니다.

포토존이 군데군데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야외예식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날은 아이들이 많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신부대기실로 향하는 길에 안내판이 있습니다.

하루에 예식은 2번 주간과 야간이 있습니다.

날씨 좋은날 야간으로 진행하고 뒷풀이도 함께 진행하면 멋진 파티같은 결혼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식장 내부 입니다.

입구에 신랑신부 사진이 있습니다.

 

신랑과 혼주분들이 인사하는 로비입니다.

 

위치가 도심이 아니라 인근에 은행 및 ATM기가 없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직원분들이 직접 ATM기가 되어 돈을 만들어(?) 주십니다 ㅎㅎ

송금하시면 현금 주시는 시스템입니다.

 

예식장 내부입니다.

자리가 없어 내부에는 앉지 못했습니다....

 

점심뷔페

예식홀 바로 옆 공간에는 식사를 위한 식당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벽하나로 나눠져있어 식당에서도 약간(?)은 보이지만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내부에 중계TV가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야외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야외테이블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메뉴종류는 다른 예식장보다 적지만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직접 스테이크 구워주시는데 인원에 맞추어 주시다보니 너무 적게 주셔서 아쉬웠습니다..ㅜㅜ

별도의 식권은 받지 않고 식사하는 시스템입니다.

 

식사시간은 12시30분~이렇게 되어있지만 이것보다는 조금 일찍 시작하였습니다.

 

사진 좌측에 보이는 야외 식탁도 날씨가 좋을때는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도심과 많이 떨어져있어 인근 은행이나 대중교통이 없는 불편함이 있지만 프라이빗하고 특별한 예식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있을 것 같은 예식장이었습니다.